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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부터 썬밸리호텔 워터파크·재난안전체험관까지… 몸으로 배우는 ‘안전한 여름방학’

유미란 기자 입력 2026.08.14 18:30 수정 2026.08.14 18:30

여주소방서·여주교육지원청 연계, 초등학생 20명과 함께한 4일간의 체험형 안전교육

ⓒ 동부중앙신문

여주소방서(서장 김영복)는 여주교육지원청과 연계해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여주소방서 경기공유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에서 안전을 직접 체험하며 재난대처능력을 키우고,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날 여주소방서에서는 소방관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구조·구급차량 탑승, 방화복 착용과 화재진압 등 소방직업체험이 진행됐다. 특히 월송119안전센터 소방위 정강표·소방교 김재범과 구조대 소방교 양승제가 학생들과 함께하며 현장 경험을 전달하고 체험을 지원했다.
둘째 날에는 여주 썬밸리 호텔 워터파크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을 진행해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방법을 익혔으며, 셋째 날에는 충청북도학생수련원 제천분원을 찾아 다양한 재난 상황을 직접 경험하며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을 배웠다.
마지막 날에는 여주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과 완강기 사용법을 직접 익히며 응급상황과 화재 발생 시 필요한 대처능력을 높이고 4일간의 체험형 안전교육을 마무리했다.
이관순 화재예방과장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다양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안전을 몸으로 익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미래의 꿈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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