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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화재단 마티네 콘서트 바리톤 박상민 개최

심재환 기자 입력 2026.09.16 13:51 수정 2026.09.16 01:51

객석을 넘어 무대 위에서 함께 즐기는 이색 하우스

ⓒ 동부중앙신문
(재)이천문화재단(이사장 성수석)은 오는 9월 30일(수) 오전 11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6 마티네 콘서트 바리톤 박상민의 공연을 개최한다.

마티네 콘서트는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이 좋은 음악을 가까이에서 천천히 즐기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 시리즈이다. 특히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하우스 콘서트 형식을 통해 연주자의 호흡과 음악의 울림을 보다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8월 재즈 아티스트 강윤미 트리오의 무대에 이어 9월 공연의 주인공으로 나서는 바리톤 박상민은 깊고 풍부한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클래식과 뮤지컬,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박상민은 2025년 성정음악콩쿠르 전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KBS한전음악콩쿠르 1위, 동아음악콩쿠르 1위​를 연이어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세비야의 이발사>, <피가로의 결혼>, <토스카> 등 다수의 오페라에 출연했으며, 크로스오버 그룹 ‘포마스’ 와 재즈 앙상블 보컬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대표 넘버 ‘지금 이 순간’, <맨 오브 라만차>의 ‘이룰 수 없는 꿈’을 비롯해 ‘서시’, ‘소녀’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바리톤 특유의 중후한 음색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진달래꽃’, ‘먼 후일’ 등 우리에게 익숙한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곡까지 더해져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이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성악의 깊이 있는 매력과 함께 뮤지컬, 대중음악 등 친숙한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며, “바리톤 박상민의 풍부한 목소리와 무대 위에서 함께하는 하우스 콘서트의 특별한 분위기를 통해 시민들이 음악을 더욱 가까이에서 음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 공연은 전석 1만 원으로,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NOL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앞으로 마티네 콘서트는 10월 퍼커셔니스트 심선민, 11월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의 공연으로 이어진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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