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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이포초ㆍ문장초 ‘이여로 합창단’, 여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아름다운 화음 선보여

유미란 기자 입력 2026.07.15 15:57 수정 2026.07.15 03:57

같이학교 교육과정으로 다진 화합의 무대 완성

ⓒ 동부중앙신문

여주 이포초등학교(교장 마송희)와 문장초등학교(교장 김명렬) 학생들로 구성된 ‘이여로 합창단’이 지난 7월 11일 여주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2회 여주시 청소년 종합예술제 합창 경연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여로 합창단은 문장초 3~6학년 20명과 이포초 6학년 6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도교사 조현주(문장초)와 이명숙(이포초)의 협력지도 아래 이번 대회를 준비해 왔다. 이 합창단은 두 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해 온 ‘2026 이여로 같이학교 교육과정’의 결실로, 4월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해 발성, 화음, 성부 나누기 등 합창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왔다.
학생들은 오후 1시부터 시작된 합창 경연에서 그동안 연습해 온 곡을 성부별로 조화롭게 소화하며 객석의 큰 박수를 받았다.
지도를 맡은 조현주 교사는 “학생들이 매주 금요일 두 학교를 오가며 함께 연습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웠다”며 “오늘 무대는 그 노력이 하나의 화음으로 완성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경연은 문화예술교육을 매개로 학교 간 연대와 협력을 실천해 온 ‘이여로 같이학교’교육과정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
두 학교는 앞으로도 경기 공유학교 학교맞춤형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통합적·연속적인 문화예술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경기도 예술제 출전, 발표회 등도 준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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